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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형인간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5. 끝이 있는 이야기 - 주어진 시간에 최고의 가치를 보여줘라 5. 끝이 있는 이야기 - 주어진 시간에 최고의 가치를 보여줘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다섯번째 시간입니다. 한국이 드디어 나이지리아를 꺾고 최초로 원정 16강에 올랐네요. 대한민국이 들썩입니다. 내일이면 또 다시 도전이 시작되네요. 8강까지 가기를 기원합니다. # 1 오늘 이야기는 “끝”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끝” 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벼랑”, 해방“, 죽음”, “완성’ 등 사람에 따라 또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겠죠. 저는 “끝” 하면 “최선”이 떠오릅니다. 왜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오늘 “끝장 본다”, 이 말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제가 뒤늦게 “재즈”를 공부하면서 여기에 얽힌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 더보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4. 우리가 창의적이지 못한 이유 우리가 창의적이지 못한 이유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네번째 시간입니다. 월드컵의 열기로 대한민국이 후끈 달아올라 있네요. 여러분은 목이 터져라 응원하시느라 목은 쉬지 않으셨나요? 축구를 보면서 축구의 팀워크도 마치 “재즈밴드”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축구도 각본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멋진 “발과 머리로 하는 재즈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 1 앞으로의 화두는 단연코 “창의성” 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인은 전 세계적으로 머리가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할까요? 근래 우리 스마트폰업계가 애플의 아이폰으로부터 혼쭐이 난 후에 더욱더 이 “창의성”에 대한 화두는 때로는 압박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저는 그 이유를.. 더보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3. 플랜 B를 장전하라 플랜 B를 장전하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이제 시작되는 날씨네요. 후덥지근한 것이 어저께는 마치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와있는 것 같았습니다. # 1 여러분은 재즈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로맨틱한 색소폰의 선율,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레드와인을 마시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보통 “재즈”라고 하면 이렇게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즉흥연주(improvisaiton)”에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 ‘즉흥연주’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것은 바로 악보 없이 연주자들이 마술처럼 즉석해서 새로운 선율을 마구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그렇습.. 더보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2. 불확실성을 즐겨라 불확실성을 즐겨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이 편지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 1 오늘은 “불확실성”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확실한 것을 선호하죠. 그리고 흔히 눈에 보이는 것을 믿습니다. 확실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보통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여기고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사는 방식이죠. 저 또한 그 방식에서 자유스럽지 못했습니다. 제 책[재즈스타일]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학에 들어갈 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때문에 제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고 부모와 세상의 외압에 밀려 소위 “확실하고 미래가 보이는 전공”을 선택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