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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니언 스마트워커] 스마트워커(Smart Worker)란?


우리는 스마트시대에 살고 있다
.  

각종 스마트기기에 둘러쌓여 스마트하게 살라고 강요받고는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이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도 존재한다. 이러다가 헛똑똑이가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

 

우선 스마트워커(Smart Worker)를 이야기하기 전에 스마트워크(Smart Work)의 의미를 먼저 보자.  

네이버 오픈사전에 따르면

영상회의 등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를 말한다. 자택에서 본사 정보통신망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는 재택근무, 자택 인근 원격사무실에 출근하는 스마트워크센터 근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이동근무(모바일 오피스) 등이 모두 스마트워크에 속한다.” 라고 한다.

 

왠지 거창하고 멋져보인다.

테크노사운드 가득한 음악을 mp3 로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꽂고 듣고 있는 기분이다.  그러나, 내 마음 속은 컴퓨터로 만들어진 디지털음악보다 어쿠스틱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을 LP 로 듣는 맛이 그 무엇보다 그립다.

 

스마트다 뭐다 해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을 구입하고 트위터, 페이북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배우러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공허해지기만 하고 머리는 반대로 복잡해지는 것은 왜일까?

결국 그런 화려한 스마트기기가 내게는 돼지의 진주목걸이인 경우가 되지나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과연 스마트하게 일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구체적으로 나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이런 첨단 스마트기기로 무장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다.  아날로그적 환경에서의 스마트성의 구현이다.

 

, 스마트한 기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하게 일한다는 것은 스마트한 기기를 갖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 것은 주어진 환경과 나의 능력을 스마트하게 활용하여 보다 적은 시간에 생산성 높게 효율적으로 일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다.

 

결국에는 아날로그적 환경과 디지털 환경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상태에서 진정한 스마트워커가 탄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한 번 스마트워커가 가지고 있어야 할 핵심역량은 각각 어떤 요소가 있는 지 살펴보자.

 

1.     아날로그적 환경에서 가져야 할 역량

1) 낭비제거력

2) 정리력

3) 삼간술(三間術) (시간, 공간, 인간관리)

 

2.     디지털 환경에서 가져야 할 역량

1) 소셜미디어, SNS 활용능력

2) 첨단기기(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활용능력

 



그리고, 이 외에도 창의력, 상상력, 글로벌마인드 등도 현대의 스마트워커가 무시하지 못할 역량이다.

따라서 나는 스마트워커란 스마트기기로 범벅을 한 환경 속에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응하지 못한 스마트기기가 내 삶과 비즈니스를 더 고단하게 만들 수 있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것의 출발점은 아날로그적 환경에서의 역량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 자신의 시간관리를 잘하고 자신의 공간과 물건을 잘 정리하는 사람은 디지털환경에서도 잘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단지, 디지털환경과 기기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스마트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아날로그적으로 기본적인 역량이 안된 사람은 오히려 디지털환경에서 쓸데없는 지식과 정보로 자신을 가득 채울 가능성이 많다.

 

코페니언 스마트워커에서는 이 두 가지 관점의 경계선에서 이상적인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