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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

[코페니아 포럼후기 3/9] 간삼파트너스 김자호님 <비즈니스에도 명품이 있다> 1. 코페니아 초청 강연 서론 : 건축에는 정답이 없고 디지털시대이지만 건축은 아날로그라고 생각한다. Q1: 지금의 한국경제를 이끈 삼성 이병철이나 포철 박태준 등 일본에서 배워 성공한 사례가 많은데 본인의 경험은 어떠하신지? ▣당시 서울은 한강다리도 몇 개 없던 시절이었다. 1965년 한일수교가 처음 시작되어 극소수 일본인만 김포공항으로 입국하였다. 중앙정보부에서도 모두 검열하는 시절이었다. 이병철도 당시에는 한일경제협회 심부름꾼역할이었다. 사람을 키우자- 한국에서 사업하여 번돈을 일본으로 가져올 수도 없고 북한의 전쟁위험으로 직접 투자어려움. 어렵게 여권을 발급받아 일본에서 직장생활하고 동경대에서 박사과정 공부하였다. 약 7년정도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Q2: 일본에서 사시면서 배우거.. 더보기
[코페니아 03/09] 김자호님 <비즈니스에도 명품이 있다> 이번에 모실 분은 한국 건축계를 대표하시는 건축가 거장 중의 한 분이시며 성공한 경영인으로서도 인정받고 계십니다. 현재 ㈜간삼의 대표이사님 으로 계시면서 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 와 월드컵 조직위원회 시설자문위원 등을 엮임해오셨습니다. 그리고 역사에 남을 만한 건축물을 다수 설계, 공사해오시면서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비롯하여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과학기술부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셨습니다. 대표적인 주요 작품으로 포항공과대학, 영풍빌딩, 동숭아트센터, 한국은행 본점, 포항제철 21세기빌딩, 삼성생명빌딩(태평로점), 포스코역사관 등 외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걸작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유학과 일본에서의 직장생활, 그리고 한국에 귀국 후 일본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서 ㈜간삼을 지금의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회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