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다양한 소바의 세계로 안내해드리겠다.
메밀을 국수로 만들어 먹은 것은 에도시대부터다. 소바는 밀가루와 달리 찰진 성분이 없기 때문에 면으로 뽑으려면 엄청난 기술이 필요했다. 우선 소바의 면발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면
단계별로 소바 만드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반죽하는 단계 1
반죽하는 단계 2
하나의 공예품을 정성껏 만드는 것 같다.
만드는 과정에 절도와 긴장감이 느껴진다.
썰기. 잇쵸에서 내가 했던 양파 얇게 썰기가 연상된다.
소바를 먹는 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별 다른게 없어보인다. 후루룩하는 소리가
토시코시소바(年越そば)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일본에서는 12월31일 소바를 먹는다.
완코소바 (わんこそば 椀子蕎麦) – 모리오카를 대표하는 식문화로서 작은 그릇 하나에 들어가는 소량의 소바이다. 그 한입정도의 소바를 종업원이 끊임없이 만들어주는 속도에 맞춰 먹어가며 빈그릇을 쌓아 올리는 재밌는 식문화이다.
그 유래를 보면 옛날 이와테라는 곳에서 연회에 오신 손님들에게 소바를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한 번은 많은 손님이 밀어닥쳤다. 그래서 그 많은 손님들에게 바로 만든 소바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그릇을 사용했는데 손님이 만족할 때까지 계속 소바를 드렸다는 것이다.
한 일본손님이 완코소바에 도전하고 있는데 무척 버겨워하고 있는 모습니다.
나 한 입 주지? ~^^
일본 한 지역에서 완코소바대회가 벌어지고 있다. 나도 한 번 참가해보고 싶다.
유명 맛집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소바집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정에서 쉽게 소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하나 구입해서 우리
잇쵸스토리 애독자님에게 대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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