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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용의 재즈경영스쿨/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36. 내 인생 일관성찾기의 비밀




그럼 오늘은

"내 인생 일관성찾기의 비밀”

라는 테마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삶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삶이란


내 인생에서 빨리 일관성을 찾는 것. 

그것이 관건이다.”

 

 

일관성이란

나의 한정된 시한부 인생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힘 이다.

 

 

그러나

 

 

내 인생에서

일관성을 찾기 힘들게 하는 것.

 

 

바로 ""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나타났는데

뭔가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은데

 

 

소위 "" 이 안되서

애초에 시작조차 안하거나

중도포기하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간단히 말해

 

인생에서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은 일정 기간동안 포기하는 게

현명할 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이 어떤

"일관성"을 갖기 까지는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는데 

 

 

어느 정도 일정 기간동안

"어떤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행위"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일관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 때문에 자신의 관심사를

지속하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곳을 쉴새없이

기웃기웃 거리기 때문이죠.

 

 

"" 이 된다하여 자신의 진정성있는

인생테마와 상관없이

 

 

이곳 저곳 발을 걸치고

여기 저기 자신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다니며

 

 

그래도 스스로는

"나는 현실적으로 

매우 영리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야

언젠가 대박날거야"

 

 

매일 매일 되새기는 분들

의외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러다 대박날 수도 있겠죠.

 

 

재즈에서 즉흥연주할 때

 

고수는 


아주 심플하고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다양하게

엮어냅니다.

 

 

하수일수록 갖 배운 어설픈 프레이즈나

카피한 멜로디를 써먹기에 급급하죠.

 

 

이런 온갖 잡동사니의 멜로디를

하나로 통렬하게 관통하는 테마없이

주저리 주저리 연주한다는 것

 

 

함께 연주하는 타 멤버나

그 연주를 듣는 관객이나


무척 어지럽고 당혹스럽게 합니다.

 

 

연주하는 멜로디가 감동으로

치환되어야 하는데

 

 

그저 피상적인 소리의 나열로

그쳐버리는 것이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데 그 무엇보다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바로 자기 인생에 일관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

고리타분하게 한가지 밖에 모르고

변화없이 고착화한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

내 인생에 테마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테마를 갖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것은

이유가 없이 좋은 것이므로

 

갖은 변덕스러운 상황과

갖은 위기와 역경이 오더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과정이 필요하고

 

 

혹은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좋아지는 것은

 

 

이런 불확실성 시대를 사는

"간사하고 나약한 인간" 이라는 점에서

볼 때 바뀌어질 확률 99% 입니다.

 

 

제 경우에 테마는

 이미 아시겠지만


"재즈"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테마는

바로 "일본" 입니다.

 

 

저의 전반기 인생은

이 두가지 테마가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즈" 는 이미 수골백번

이야기했으므로

 

 

이번에는 "일본" 이란

테마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중학교 1학년 때

도덕 선생님 권유로 보았던

이어령 선생님의 "축소지향형의 일본인".

 

 

"우리와 비슷한 동양인인데

어째서 일본은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걸까?"

 

 

당시 일제 워크맨과 짝퉁 국산

마이마이(?) 제품의 현저한 품질차이에

 

 

낙담하며 가졌던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의문.

 



 

이 책은 한창 산업화 시대 당시

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전 세계 문화, 경제, 기술 등을

호령하는 일본의 비밀을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로부터 일본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했고, 

이제 갓 중학교 1학년 소년이

 

 

김용운 선생님의 "한국인 일본인 비교론"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채 소화도 안되는

일본관련 인문학 서적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를 시작으로

"일본"     호기심의 대상이었고

 

 

제 인생에 커다란 기회를

가져다주기도 했으며

 

 

다혈질이고 성격급했던 저를

이성적이고 기다릴 줄 하는 끈기를

배우게 하는 등

 

 

저의 수양에 "커다란 도구" 로서

역할을 일본은 해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1학년 때

제 인생 기획을 할 때 

 

 

일본이란 소재를

많이 넣었고

 

 

삶의 동선을 의도적으로

"일본" 을 가까이 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살아온 것이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내 인생의 테마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이 일관성있는 내 인생의 테마는



일찌감치 

"남과의 비교를 통한 내 존재의 증명"

이라는 허망한 굴레를 벗어던지게 하였고

 

 

그 무엇보다

내일을 모르는 이런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살얼음판같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 마음은 지극히 평안하고

내 생각은 매우 맑고 날카로우며

내 행동은 질풍노도와 같이 휘몰아치는데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일단  내 인생에

"한 가지 테마"

온전히 들어오게 되면

 

 

저는 그 때가

그 사람의 "진정한 탄생" 이라고

봅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데

마음 상하지마시고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더군다나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테마를 연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또 재밌어 죽겠는데



남 연주와 비교하거나

따라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스스로의 기대이상으로

인생을 재밌게 즐겁게

그리고 멋지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이 일관성을

가지는 날

 

 

내 인생 음악의 테마가

연주되는 날

 

 

그 날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