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오늘은
"놀이의 재탄생”
라는 테마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삶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여러분은 제대로 놀줄 아십니까?
노래방이나 가라오케가는 것
룸싸롱에 가서 아가씨와 노는 것
내기골프치고 술마시는 것
그외 스포츠, 문화예술관람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죠.
일과 놀이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가면 갈수록
저는 일 잘하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잘 놀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왠지 논다고 하면
죄의식부터 느껴지는 것을 어쩔 수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 학교로부터
쉴새없이 공부와 일이 중요하고
놀이는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는
그릇된 편견을 주입받아 왔기 때문입니다.
아니 우리도 알게 모르게
우리 자식에게 우리 후배에게
그런 말을 부지불식간에
하고 있는 지 모릅니다.
▶사실 냉정히 본다면
우리들은 제대로 일도 놀이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9 to 5, 아니 9 to 9 이란
엄청난 시간을 소위 일한다고
하건만
하루일과를 끝마치고
집에 돌아가 "오늘 뭐했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의외로 별 쓰잘데없는 것에
신경을 쏟아붓고
선명한 가치생산을 못하는
행동만 관례적인 반복으로
시간만 때운 적이 있지 않으시던가요?
▶자기 일하는 것의 본질을
모른체 그저 주어진 행동만
반복한다고 해서
결코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자리만 주구장창 지키며
뚜렷한 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는
땜빵방식의 일패턴은
이제는 벗어나야 할
고린내나는 옛날 산업화시대의
유물입니다.
▶일을 하든 놀이를 하든
본질이 중요합니다.
자기 일의 본질을 정확히 알게되면
내가 어떻게 놀아야 할지도
알게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정의내리는 놀이의 개념은
나의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살 수 있게 하는
될 수도 있거든요.
▶어떤 사람은 아무 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놀이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마라톤이나 철인3종경기와
같이 자신의 육체를 가혹하게
몰아치는 것이 놀이일 수가 있습니다.
정말 그 사람의 직업, 라이프스타일,
삶에 대한 철학과 신념에 따라
놀이의 형태는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자신만의 놀이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획일적으로 술이 떡이 되게 마시고
노래방에 가는 것외에
사업에 도움이 된다하여 주머니사정이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골프를 치러가는 것외에
정말 나에게 딱 맞는 놀이방법을
좀더 정교하게 섬세하게
찾아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놀이도 일 못지않게
“그 사람을 만들어가는 툴”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놀이수단으로서
정기적으로 술먹고 노래방가는 사람과
정기적으로 공연과 악기연주를 하는 사람이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이미지나 삶의 향기가
달라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시대는 일과 놀이의 경계가
차츰 사라질 지 모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상에는
일을 놀이처럼 해야 더 매출이 오를 수 있고
놀이를 일처럼 해야 더 풍요롭고
가치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자신만의 놀이방법을 만드는 것도
자신만의 돈버는 방법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다 나은 창조를 위해 재충전하는 시간
이 것을 도와주는 행위와
경험이라면 뭐든 저에게는 놀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즈" 는 저에게 놀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줍니다.
방대한 바다와 같은 재즈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이거니와
숱한 창의적인 재즈뮤지션의 삶과
작품을 통해 풍부한 영감과 자극을
받기 때문이죠.
▶세계적인 대문호인 무라카미 하루키도
29세에 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일때
놀이로 들었던
“재즈음악으로부터
소설창작의 많은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다시 태어나게 해줄
여러분만의 장난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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