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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문가

[코페니아컬럼] 한일은 서로에게 처방전. 상생하라 지금은 상생의 시대다. 상생한다는 것은 경쟁구도에서 상대방을 보는 것이 아닌, 나와 상대방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시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선 전제조건이 나 자신과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즈밴드에서 하이톤을 갖고 있는 트럼펫이 트롬본이나 베이스등의 낮은 톤의 음색을 들으며 “왜 저들의 음색은 낮고 굵을까?” 라는 질문을 한다면 그런 질문자체가 우문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음색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고 나의 음색과 어떻게 만나야 좋은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을지를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그 동안 한일간은 라이벌구도, 즉 경쟁구도로 많이 서로를 견주어 왔다. 분명 그런 라이벌의식이 서로간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욱 분발하게 만든 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더보기
[코페니아컬럼] 용일(用日)의 시대, 한일 하이브리드(hybrid)의 시대 요즈음 한류열풍이 거세다. 한류드라마에서 흔히 써먹는 스토리라인이 있다. 드라마에서 대립되는 두 인물.. 지금까지 적대적으로 치열하게 싸워왔는데 알고보니까 어릴적 헤어졌던 내 아버지, 어머니였더든가 헤어진 동생이었다든가 하는 이야기다. 난 한국과 일본사이도 그런 스토리라인을 넣어보고 싶다. 쌀이 일본에 가서 스시가 만들어졌고 한국에 가서 비빔밥이 만들어졌듯이, 같은 재료가 각각 다른 환경에 위치하게 되면 그 다른 환경의 영향이 반영되어 서로 상이한 존재가 된다. 한국과 일본의 조상은 원래 하나의 민족이었지만 그 중 섬으로 간 사람들은 일본인이 되었고 한반도에 남은 사람들은 한국인이 되었다. 이렇게 헤어진 한 형제가 제각기 다른 환경에서 거친 세파를 겪고 살아오면서 어느날 남남이 되어 만났다. 그리고 때론.. 더보기
[2010 코페니언클럽 송년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소및 회비가 변경되었습니다.) **장소변경안내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2-24 현대빌딩 4층 TEL : 02-6465-7346 합정역 6번출구에서 나와서 계속 직진 --> 농협 은행에서 왼쪽골목으로 직진 --> 김치찌개식당에서 우회전해서 직전 --> Olive 400 도착 (2층) 더보기
[코페니언 일본전문가] 일본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를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일본전문가라는 것은 일본만, 아니면 적어도 한국과 일본만 알면 된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가 하나로 엮어져서 한일간에 무슨 일을 벌리려고 해도 이 두나라 외에 중국, 미국 등과 같이 다른 나라와의 관계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 세계 속에서 한국, 일본의 역할을 인지하고, 중국, 미국, 유럽 등 그 외의 나라 움직임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사이에서 수많은 협회와 기관, 크고 작은 다양한 모임이 “한일” 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한일”이라고 하면 서로 마주보면서 “우리끼리”, “너와 내가” 라는 의미로 외부와는 경계선을 긋고, 우리 둘 중 누가 누가 잘하나 서로 비교하고 저울질하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 더보기
[코페니언 일본전문가] 일본전문가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본에 관심을 갖고, 일본과 관련된 일이나 일본전문가가 되려는 사람들을 보면, 흔히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일본어학원을 등록하고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J-POP 등과 같은 일본문화와 일본여행에 열을 올립니다. 그러나 저는 제일 먼저 묻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 꿈이 뭡니까?" 일본과 관련된 일을 하고, 일본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은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꿈과 일본이 같은 연결선상에 있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일본어가 필요하고 일본을 알아야 한다면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거나, 일본유학을 같다와서 일본어나 일본자체에 대한 지식과 실력은 갖추고 있지만, 의외로 취업에 곤란을 겪거나 무슨 일을 해야 .. 더보기
[코페니언 일본전문가]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신개념 일본전문가 보통 일본전문가하면, 외국에서 학위를 따거나 높은 학력을 가지고 있어서 TV 나 신문, 잡지에 나와서 한일간의 정치, 역사, 경제 등에 대해서 “고견”을 이야기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그러한 이야기는 나의 실질적인 삶과 비즈니스에는 하나의 참고는 될지언정 구체적이고 명쾌한 해법을 얻기에는 다소 모자란 감이 적지 않습니다. 저희 클럽에서 일본전문가로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현장”과 “실전” 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비록, 각종 석사나 박사로 화려하게 무장하고 있지 않아도 일본을 생생하게 몸으로 체험하고 또 일본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활용하여 성공을 거머쥐었던 분들로서 이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일본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 더보기
[코페니아포럼 후기 2/9] 이세환님<국악의 세계와 아시아 전통음악교류에 대해서> 1. 코페니아 초청특강 –이세환님 국악의 세계와 아시아 전통음악교류에 대해서 - 부제: 금율학회(20주년 거문고 전문연주단체)의 활동 ▣ 들어가는 말씀- 국악을 오랜 세월 공부하였는데 국악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알고 놀랐다. 현재 사용되는 악기가 60~70개나 되고 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은 나라가 없다. ▣ 국립국악원은 원래 왕실, 국가적 종교행사(공자, 이황 등) 제악을 담당하는 기관이었다. 우니 나라의 유교 종묘제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성균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된다. 민속음악은 무속굿, 스님들의 제사의식 등도 포함한다. ▣ 백제의 가야금이 일본으로 건너가 고도가 되었다. 거문고는 고구려 왕산악이 중국 악기 금을 개량하여 만든 한민족 고유의 악기이다.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거문고 악기가 등장하므.. 더보기
[코페니아 11/03] 윤태원님 <새로운 도전은 항상 즐겁다> 이번에 강의해주실 분은 (주)화인존 의 대표이사로 계시면서 한국와 일본간의 광고홍보대행일과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행사일 을 활발히 하고 계신 분입니다. 전에는 제일기획에서도 몸담고 계셨고 주로 광고관련업계에서 오랜기간 동안 다채로운 경험을 해오셨습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번 강의에는 일본과 사업을 하시게 된 동기나 그동안 한국과 일본사이에서 일하시면서 체험하신 다양한 경험과 사업 성공노하우에 대해서 귀중한 말씀을 해주실 것입니다. ■ 초청강사 : 윤태원 ■ 강의주제 : 새로운 도전은 항상 즐겁다 ■ 강사님 학력 & 약력 현재 (주) 화인존 대표이사 일본 JIC서울연락사무소 대표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강사 학력 고려대졸 고려대 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