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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코페니아 포럼후기

[코페니아포럼후기 07/03] 최봉준님 <웹2.0 위키경영을 통한 글로벌라이제이션>

지난 7월 3일 제 4차 코페니언포럼은 전진용대표님의 재즈경영론으로 글로벌문화 강좌를 시작하였으며 최봉준 Nexsun 한국회장님의 위키경영철학에 대해 오랜 세월의 체험이 가득한 열띤 강연이 있었습니다.  

1부 글로벌 문화강좌 - 21세기와
Jazz Style 

전설적 재즈 뮤지션 Miles Davies과 '모던 재즈 아버지' Charlie Parker
 

'산다는 것=생계유지'의 현실... 그러나 당신도 영화와 같이 재미있는 삶을 원하지 않는가?


나의 라이프히스토리 - 대기업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하였으나 음악할 시간이 없어 고민끝에 과감히 퇴직후 단돈 300만원으로 일본유학을 떠나다. 원래 건축과 디자인을 희망하였으나 집안의 바램에 따라 기계공학을 전공했음. 음악의 매력에 빠져 군제대후 강변가요제 입상, 음반발매 등 음악활동을 하다.


두 가지 질문

- 정말 원하는 것이 음악 맞는가?

-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 확신이 있는가?

결론을 내린후에는 다른 고민을 하지 않고 실행했다.


일본에서는 아르바이트로 주경야독하며 학비마련, 음악공부를 위해 미국 보스톤으로 유학결심하다.

Japanese town 일본식당 잇쵸에서 일하며 일본어, 일본식 경영, 문화, 글로벌시야를 체득하다.

패션과 예술의 세계적인 중심지 뉴욕에서 일본 명품백화점 마끼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
이러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일본과 한국의 장점을 결합한 한일리믹스, 자기계발의 노하우, 글로벌 전략강의, 일본관련 컨설팅 등 수행하고 있다.

 

인기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강마에 같은 카리스마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악보대로 따라가는 산업화시대 모델은 현 시대에 유효하지 않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예정되로 되지 않는 환경이며 안정된 삶, 스펙갖추기에 급급한 삶은 환상이다.

 

재즈의 기원- 미국 남부에서 아프리카출신 흑인의 민요와 서양 음악이 만나 새로운 장르탄생.

클래식은 불의 발명이라면 재즈는 전구의 발명과도 같다.

 

재즈의 특성

1. 자유로움- 즉흥연주, 악보대로 하지 않는다.

2. 리듬감(groove)- fun

3. 개방성, 수용성- 클래식은 작곡가의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나, 재즈는 나라별, 시대별 다른 특성이 있다.

4. 실수를 멋으로 전환한다.

5. 불확실성을 즐긴다. 상황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창조성 발휘

6. 프로슈머- 감상자(소비자)이면서 연주자(생산자)

 

이러한 재즈의 특성은 21세기 경영의 코드와 통한다. 역발상, 융통성, 마이크로트렌드에 대처능력 등

 

    ◆훌륭한 연주는?

1.    선명한 주제- 뚜렷한 테마(기본 주제는 가지되, 연주법은 적절히 변화하며 전개)

2.    하모니- 적절한 나의 포지셔닝(상대방과 상호 소통과 조화)

3.    끝이 있는 이야기- 주어진 시간안에(막연한 길이보다 기승전결, 단기, 중기, 장기단위 계획)

훌륭한 연주자가 되려면? 

1.   Ear Training- 경청 , 좋은 연주자는 자기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70%시간은 남의 연주듣는다.

2.   Technique- 실력은 반복에서 나온다.

3.   숲을 보는 안목- 큰 그림을 보는 능력 + 나무를 보는 기술

 

T자형 인재(토요타)

자기분야의 전문지식+타분야로 확장

 

A자형 인재(안철수)

전문성+인성

 

Jazz형 인재?

T자형 + A자형 + Jazz Style 인재

  

건반을 치는 순간부터 승부다!


연주할 떄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현재에 몰입하며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인생도 연주처럼 순간순간을 귀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 단 한번의 무대,
인생도 연주도 재탕이 없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2부 초청강좌- <웹2.0 위키경영을 통한 글로벌라이제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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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이들이 배워야할 산업화시대 주역이자 미래의 비즈니스모델까지 연구개발하고 계신 최봉준님 사진)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보면 실패와 성공, 즐거움과 괴로움이 많았던 세월이다.

내가 Best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몰락한다.
Better를 추구하라. 더 나은 삶을 겸손하게 바라면 발전할 수 있다.  

엔지니어출신의 함정- 자기 기술이 최고라고 내세우는 벤처기업들도 알고 보면 이미 세계에 유사 또는 앞선 기술이 있다.


경청- 경청의 조건은 겸손함이다. 자만과 섣부른 판단은 발전을 가로막는다.

이병철회장과 징기스칸의 지혜- 경청을 통해 남의 지식 정보를 배워 세계적인 강자가 되다. 특히 웹2.0의 협업시대에 리더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follower를 키워주고 수평적인 조직을 운영해야 살아남는다. 위키경영의 컨셉은 팀웍과 협업이다.


한국의 문화적 특징과 지정학적 위치- 반도의 특성, 주변 열강의 끊임없는 침입,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백의 민족,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 전쟁이 많고 유교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기 떄문이다(일본학계의 분석) 역사적으로 서두르고 빨리빨리 , 냄비문화 형성

작은 국토에 많은 사투리가 존재, 산악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소통이 불리.

농경사회의 발효 및 끓여먹는 음식문화 서양의 스테이크나 치킨음식- 넓은 땅에 이동성 반영, 중국은 온갖 종류의 음식을 다 먹는다. 일본은 주로 자연상태 보존

음악도 이별의 한을 반영, 애틋함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 곡이 많다.

궁중음악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중국은 시끄럽게 널리 알리는 스타일. 일본은 경쾌하다.

한국의 미술- 선의 미술, 이어지는 그림. 대(가문)를 이어야 한다는 관념

남북이 통잃되면 몇배의 파워가 될 것이다.

일본의 산업기술발달- 서양에서 원거리 서비스제공이 어려워 직접 기계분해, 도면입수하는 과정에서 노하우축적. 창조는 훈련과 반복에서 나온다.


한국의 경제발전- 차관으로 발전설비, 제조기계 수입하여 상품수출.

IBRD의 산하기관에서 구매담당관시절 박정희 정부시절 많은 기술자 교육기관 설립, 미국 독일에서 장비수입과 기술인력교류를 통해 많은 기술습득가능했다.

대부분의 제조업의 발전은 reverse engineering 방식- 수입제품을 분석 복사 모방하며 더 좋은 기술개발 + IT활용능력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High tech 국산화의 방식- 기술제휴, co-production, joint venture

보잉사의 생산방식이 협업, Dream line 더 저렴하고 질좋은 항공기 생산가능

모든 것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원천기술를 공유하고 가장 잘 하는 쪽에 outsourcing. 안타까운 현실은 독창적인 solution, 비즈니스모델이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위키 비즈니스 플랫폼 시스템 개발. 무역 전문인력은 고비용의 문제. 실업자에게 일자리와 훈련을 제공하며 기업의 핵심요소인 세일즈, 마케팅을 지원한다. 개인도 IT인프라를 이욯해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반드시 필수적인 자원이며 기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localization)이 안되면 실제 장사(매출)이 일어날 수 없는 구조이다. 모든 경쟁자, 경쟁상품이 인터넷에 공개된 환경이기 떄문이다. 장사에는 2등 몫이 없다. Order는 한 명 그 분야의 일등만이 수주할 수 있다.

CCMC-PEN의 상세한 시스템은 네이버까페 참조 http://cafe.naver.com/bbnworld
 

웹2.0 경영으로 회생한 미국 쇼핑몰사례

내부 분쟁으로 몰락하던 쇼핑몰회사를 맡아 1년만에 매출3배, 사업확장, 고용창출, 지역경제공헌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투명경영, 소통, 수평적 협업이 그 요소.

 

    ◆독일의 장인정신 문화사례
       단체여행도 일년전부터 계획하여 그 나라의 언어, 음식, 관광지, 문화에 대해 매주 스터디모임하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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