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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스타일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3. 플랜 B를 장전하라 플랜 B를 장전하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이제 시작되는 날씨네요. 후덥지근한 것이 어저께는 마치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와있는 것 같았습니다. # 1 여러분은 재즈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로맨틱한 색소폰의 선율,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레드와인을 마시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보통 “재즈”라고 하면 이렇게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즉흥연주(improvisaiton)”에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 ‘즉흥연주’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것은 바로 악보 없이 연주자들이 마술처럼 즉석해서 새로운 선율을 마구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그렇습.. 더보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2. 불확실성을 즐겨라 불확실성을 즐겨라 여러분, 잘 지내셨죠?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두번째 시간입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이 편지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 1 오늘은 “불확실성”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확실한 것을 선호하죠. 그리고 흔히 눈에 보이는 것을 믿습니다. 확실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보통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여기고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사는 방식이죠. 저 또한 그 방식에서 자유스럽지 못했습니다. 제 책[재즈스타일]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학에 들어갈 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때문에 제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고 부모와 세상의 외압에 밀려 소위 “확실하고 미래가 보이는 전공”을 선택하.. 더보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1. 악보를 찢어라!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을 하고 단상에 오른 지휘자는 자신을 잘 따라오면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주겠다는 듯이 힘차게 지휘봉을 높게 치켜들었다. 난 그저 주어진 악보대로 열심히 연습하고 지휘자가 이끄는 데로 잘 따라 연주하면 수많은 관객이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관객들은 더 이상 우리의 음악을 원하지 않았다. 오만한 듯 자신감 넘쳤던 그 지휘자는 단상으로부터 도망가버렸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 첫번째 편지를 띄웁니다. #1 그 첫 시간으로 악보이야기로 시작할까 합니다. 클래식은 악보가 없으면 안됩니다. 악보대로 연주하기 때문이죠. 악보 그대로 연주해야 잘 하는 것이고 틀리면 안됩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 삶은 이렇게 악보 하나씩을 받고 그대로 연주하기를 바라는 부모들과 세.. 더보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서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재즈스타일]의 저자 전진용입니다. 앞으로 재즈와 경영이 접목된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현재 우리는 무엇하나 선명히 보이는 것이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등장한 재즈컨셉은 그런 불확실성을 즐기고 오히려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발상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재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 재즈는 전 세계가 융합되어 만들어진 글로벌문화입니다. 재즈를 이해하며 글로벌감각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 재즈컨셉은 경영의 관점에서도 예측불가능한 시대에 꼭 필요한 성공전략입니다. 현재 구글, 애플,페이스북 등 기업도 재즈경영을 통해 성공을 큰 일구어냈습니다. - 재즈음악에 대한 기본지식, 정보를 앎으로서 해외 비즈니스파트너와 교류시 공감대형성에 .. 더보기
[재즈스타일] 환상의 ‘안정’을 벗어나 재즈스타일의 ‘안정’으로 진입하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난 ‘안정’이란 환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안정이라는 환상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반대로 원하는 과를 선택하지 못하고 대학에 들어와 기계과를 전공하게 된 나는 많은 대학 선배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 접했던 선배들의 모습에서 내가 발견한 ‘안정’이란 모습은 한마디로 “학점만 적당히 잘 받고 무난히 학교생활하면 우리나라 대기업은 골라 들어갈 수 있어”라는 것이었다. 취업이야 나중에 3, 4학년에 가서 조금만 신경 쓰면 되니까 1, 2학년은 마음껏 놀라는 선배의 조언이 당시 난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매일 당구치고 술 마시고 미팅하며 윗 선배들의 라이프스타일, 직업관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동기들을 보면서 난 같이 어울릴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난 그.. 더보기
[재즈스타일] 이젠 그만 악보를 찢고 네 자신이 악보가 되어라 이젠 악보를 찢고 네 자신이 악보가 되어라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을 하고 단상에 오른 지휘자는 자신을 잘 따라오면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주겠다는 듯이 힘차게 지휘봉을 높게 치켜들었다. 난 그저 주어진 악보대로 열심히 연습하고 지휘자가 이끄는 데로 잘 따라 연주하면 수많은 관객이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관객들은 더 이상 우리의 음악을 원하지 않았다. 오만한 듯 자신감 넘쳤던 그 지휘자는 단상으로부터 도망가버렸다. 악보를 찢어라 세상은 이미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기 시작했다. 지휘자만 보고 악보대로 연주만 하면 되었던 시대의 패러다임이 무너져버린 것이다. 공연장의 관객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나기 시작했다. 한창 일할 나이인 40~ 50대에 직장을 잃은 사람, 취업을 못하고.. 더보기
[재즈스타일] 재즈에서 배우는 웹 2.0 성공전략 <클래식 스타일 vs 재즈 스타일> 클래식 스타일 vs 재즈스타일 “너희들은 내 악기야. 난 오케스트라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거고 너희들은 그 부속품이라고! 늙은 악기, 젊은 악기, 울며 뛰쳐나간 똥 덩어리 악기, 카바레 악기, 회사 다니는 악기, 대드는 악기! 아니! 너희들은 그냥 개야! 난 주인이고! 그러니까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나 짖으란 말이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중에서) 강마에는 부르짖는다. 처음엔 단원이 반발하다가 나중에는 그에게 복종하게 된다. 그는 너무나 탁월했고 무엇보다 그들 개개인으로서는 그 어떤 연주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1세기 웹 2.0 시대에 강마에와 같은 리더를 만나게 된다면 그 회사의 직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너는 그냥 짖었을 뿐이고 난 그저 내 할 일을 할 뿐이고.” 아마 싸늘한.. 더보기
[전진용 외부강의 01/22] 서필환 성공사관학교 초청강의 <재즈경영> 2010.1.22 서필환 성공사관학교 초청강의 재즈경영 Part 1 - 더보기
[코페니아 문화강좌 07/03] 전진용님 <21세기와 재즈스타일> 21세기는 재즈의 시대입니다.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즉흥연주하듯이 온갖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과 융통성, 그리고 창조성 이 있어야 합니다. 재즈의 명문 Berklee College of Music 에서 재즈를 공부하고 다방면으로 경계선을 넘나드는 활동을 하고 계신 음악프로듀서 전진용대표님이 재즈의 특징, 기본 상식외에도 경영과 접목한 독창적인 내용 을 선보입니다. 지성과 감성의 결합, 그리고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강의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초청강사 : 전진용 ■ 강의 주제 : 21세기와 재즈 스타일 ■ 강연내용 클래식과 재즈 재즈란 무엇인가? 재즈경영 21세기와 재즈 스타일 ■ 강사님 프로필 음악프로듀서, 멀티미디어전문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