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럼/코페니아 포럼후기

[코페니아포럼후기 06/12]쿠츠나 미와님 <미술세계로 엿보는 한중일문화의 차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쿠츠나 미와씨 소개

현 홍익대 대학원 미술전공, 일본과 한국, 중국에서 공부하여 동양의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계획으로 중국 유학준비중입니다.  (강사 약력은 http://www.copanea.com/entry/11 참조하세요.)

 
2. 시작하는 질문 - 미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보통 사람들의 미술에 대한 이해가 서양미술에 치우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글로벌리즘의 유행속에 동양화를 통해 미술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다. 냉전종식후 90년대부터 세계화가 진행되며 서구문화가 우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전통적 문물에 대한 외면과 변화의 바람이 아시아에 불었다
.


3. 각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감상
현대 만화와 전통 민화 또는 초상화가 결합된 로보트 태권브이, 이티나 수퍼맨, 헐크 등 유명 영화캐릭터, 팝아트류 등 한국 미술작가들의 작품감상

다양한 스타일의 일본작가들의 작품감상- 전통민화류, 에로틱, 섬세하고 화려한 추상화, 루이비통과 현대 미술을 결합한 디자인, 일본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 등

영국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사진 감상- 동물 해부작 시리즈 등

⊙ 강사가 특히 좋아하는 작가- 나프탈렌으로 만든 일본작가의 작품(사라져도 마음에 남고 싶다?)

중국의 작품들- 주로 인물화, 상징적인 그림이 많음. 상류층에서는 미술품이 고가에 거래된다.

백남준의 미디어아트 작품- 백남준의 영향으로 미디어아트를 공부하러 세계에서 한국으로 몰려온다고 한다.

홍대교수님들 작품들- 날개달린 현대판 불상 등
인도작가의 거대 코끼리모형 설치작품






 쿠츠나 미와씨가 소개했던 한중일작가의 작품




4. 쿠츠나 미와씨의 작품감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과 한국에서 작업한 미와상의 다양한 작품 사진감상
 수묵화 -무채색, 유채색의 일본여성을 묘사
 ⊙ 추상화 - 전통가면을 쓴 현대 일본인의 고뇌를 표현
  서예 - 자연소재와 먹을 이용한 흘림체
 ⊙ 음악과 무용, 미술이 결합된 동영상감상 - 작품명 욕망장치, 한국의 현대 갤러리에서 공연하였으며 독일에서 활동하는
     일본 유명무용가와 국제프로젝트진행. 당시 무대에서 그려진 작품은 보관중.









5. 질의응답, 토론시간 
-한국에서 미술공부하면 느낀 점?
 한국에서 수묵화를 배웠는데 일본에서는 이미 사라졌다. 기술적 활용보다 한국의 감성,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
- 한중일의 미술의 특징이나 차이점은?
 한국화, 일본화, 중국화 모두 자국에 대한 자부심만 크고 서로를 잘 모른다. 사실은 서로 연결되고 비슷한 점이 있다. 교류가 필요하다
.
- 중국 어디로 가시나?
 중국 베이징이며 그곳의 '798지대'가 현대미술의 본산지이며 레지던스와 관광인프라가 갖춰져있다. 실력있는 작가들만이 입성한다
. (참석하신 미술계 종사자께서 보충해설 해주셨습니다.)
기타 의견 - 일본과 한국, 중국의 고대사 등 미술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 싶은 것이 많다.



6. 현장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panea의 비젼과 활동 소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체 기념사진




7. 다음 주 한일포럼 및 글로벌네트워크 파티 안내(6.19)

초청강사 : 나카가와 타다오 (Nakagawa Tadao)
강의주제 :
비즈니스를 통해서 본 한일의 행동양식

http://www.copanea.com/entry/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