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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코페니아 포럼후기

[코페니아포럼후기 06/19] 나카가와 타다오님 <비즈니스를 통해 본 한일의 행동양식의 차이>





1. 나카가와 타다오님의 인사말


2003년도에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왔다 . 한국어로 회사일 이외에 강연은 처음이라 긴장된다. 서툴러도 양해바란다.



2.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얼굴과 분위기는 비슷한데 행동은 차이가 많이 있다.

사상과 문화의 원점은 중국이며 문명적으로, 유전적으로 거의 같다.

역사적인 지정학, 지리적인 원인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섬, 한국은 반도-> 30~40년마다 크고 작은 외침이 있었다.

일본 민요는 보통 두박자-농경민족, 한국은 세박자(예를 들어 아리랑)- 기마민족의 박자다.


3. 한국인과 일본인의 행동양식

       ◆ 괜찮아요주의(빨리 빨리, 늦게) vs 규율제일주의(시간표를 철저히 지키기)
         
일본은 버스를 정확히 정류장 위치에서만 세운다. 횡단보도 정지선이나 신호등을 철저히 준수한
          다.

남에게 지지마라 vs 남에게 폐를 끼치치마라 -가정교육의 차이

    한국은 길에서 부딪쳐도 사과없으나 일본은 부딪치기 전에 미리 사과한다.




     4. 비즈니스에 있어서 행동양식의 차이


Optimism vs Pessimism

한국은 한번 실패후에도 재기회를 준다 vs 일본은 실패후에는 새로운 기회가 어렵다.

친구, 동료와의 교제중시 vs 개인, 가정생활 중시

술자리 제안시 한국인은 따라가나 일본인은 개인사정을 말하고 불참

결과중시 경영 vs 과정중시 경영

사업시작의 타이밍, 과감한 추진 중시 vs 사전에 충분한 마케팅조사 중시

한국의 프리젠테이션- 매력적인 자기의 목표, 꿈을 중시 vs 일본은 현실성에 무게를 둔다.

일본기업의 예산계획  과제, 금액은 간단하게 제시+ 사업환경 분석,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설명

한국기업의 전략경영 계획- 방대한 페이지로 목표와 달성수치 제시. 결과중심

 





5. Q&A


한국기업의 일본 진출시 좋은 접근법?

 - 기업의 이익이라는 목표는 동일하나,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 서두르지 말고 설득해라.


한일카라오케 대회는 무엇인가?
 
매년 한일간의 친선문화행사, 본선은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상품이 고가품이다.


IT쪽은 한국이 더 앞선 부분이 있는데 일본은 의사결정 절차가 복잡해서 늦는 단점이 있다. 한국인의 특성처럼 빠르게 저지르는 것도 좋지 않은가?

 - 일본인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시간을 두고 진행하며 오너중심 Top down 결정보다 Bottom up식이 많다. 오늘날 같은 상황에서 찬스를 먼저 잡기위해 스피디한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 현장사진 및 참석자 소개


타니가와 요시히코 주한 일본대사관 서기관
쿠츠나 미와 동양화가, 현 홍익대 대학원
김상수 예가엔터테인먼트(韓) 및 Bluestar(日) 연출감독, 게이오대학 박사과정 수료
주미정 (주)KID 대표, 한류잡지 발행
김구태 (주)이코바이오 영업이사
석승억 스토리라운지 이사
김춘식 피티스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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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주 한일포럼 및 글로벌네트워크 파티 안내(6.26)

초청강사 : 타니카와 요시히코

강의주제 : 한일문화축제를 통해서 보는 한일의 차이와 공통점

http://www.copanea.com/entry/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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