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카가와 타다오님의 인사말
2003년도에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왔다 . 한국어로 회사일 이외에 강연은 처음이라 긴장된다. 서툴러도 양해바란다.
2.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인 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얼굴과 분위기는 비슷한데 행동은 차이가 많이 있다.
사상과 문화의 원점은 중국이며 문명적으로, 유전적으로 거의 같다.
역사적인 지정학, 지리적인 원인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섬, 한국은 반도-> 30~40년마다 크고 작은 외침이 있었다.
일본 민요는 보통 두박자-농경민족, 한국은 세박자(예를 들어 아리랑)- 기마민족의 박자다.
3. 한국인과 일본인의 행동양식
◆ 괜찮아요주의(빨리 빨리, 늦게) vs 규율제일주의(시간표를 철저히 지키기)
다.
◆ 남에게 지지마라 vs 남에게 폐를 끼치치마라 -가정교육의 차이
한국은 길에서 부딪쳐도 사과없으나 일본은 부딪치기 전에 미리 사과한다.
4. 비즈니스에 있어서 행동양식의 차이
◆ Optimism vs Pessimism
한국은 한번 실패후에도 재기회를 준다 vs 일본은 실패후에는 새로운 기회가 어렵다.
◆ 친구, 동료와의 교제중시 vs 개인, 가정생활 중시
술자리 제안시 한국인은 따라가나 일본인은 개인사정을 말하고 불참
◆ 결과중시 경영 vs 과정중시 경영
사업시작의 타이밍, 과감한 추진 중시 vs 사전에 충분한 마케팅조사 중시
한국의 프리젠테이션- 매력적인 자기의 목표, 꿈을 중시 vs 일본은 현실성에 무게를 둔다.
일본기업의 예산계획 – 과제, 금액은 간단하게 제시+ 사업환경 분석,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설명
한국기업의 전략경영 계획- 방대한 페이지로 목표와 달성수치 제시. 결과중심
5. Q&A
◆ 한국기업의 일본 진출시 좋은 접근법?
- 기업의 이익이라는 목표는 동일하나,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 서두르지 말고 설득해라.
◆ 한일카라오케 대회는 무엇인가?
– 매년 한일간의 친선문화행사, 본선은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상품이 고가품이다.
◆ IT쪽은 한국이 더 앞선 부분이 있는데 일본은 의사결정 절차가 복잡해서 늦는 단점이 있다. 한국인의 특성처럼 빠르게 저지르는 것도 좋지 않은가?
- 일본인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시간을 두고 진행하며 오너중심 Top down 결정보다 Bottom up식이 많다. 오늘날 같은 상황에서 찬스를 먼저 잡기위해 스피디한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 현장사진 및 참석자 소개
타니가와 요시히코 주한 일본대사관 서기관
쿠츠나 미와 동양화가, 현 홍익대 대학원
김상수 예가엔터테인먼트(韓) 및 Bluestar(日) 연출감독, 게이오대학 박사과정 수료
주미정 (주)KID 대표, 한류잡지 발행
김구태 (주)이코바이오 영업이사
석승억 스토리라운지 이사
김춘식 피티스타 대표
7. 다음 주 한일포럼 및 글로벌네트워크 파티 안내(6.26)
■ 초청강사 : 타니카와 요시히코
■ 강의주제 : 한일문화축제를 통해서 보는 한일의 차이와 공통점
http://www.copanea.com/entry/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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