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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코페니아 포럼후기

[코페니아포럼 후기 07/24] 서화진님 <일본의 역사는 한국고대사의 연장이다>

1.        글로벌 문화강좌


 

               이광사체의 세계-성파(城坡)/번당(繁堂) 원교 이광사체(東國眞體)  (黃佑 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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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큰 대가가 아니므로 서예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추사 김정희체- 일본에까지 널리 알려져 학문적으로 연구됨.

이광사 선생도 당시 가장 공경받고 조선 서예계에서 최고의 위상이었으나 김정희선생과 당시 당파가 달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

 

•일본에서는 서예를 서도라고 한다. 법도를 중시하고 칼처럼 진지하게 다룬다.

 

•이광사님- 조선 왕족의 계보. 큰아버지가 당파정쟁에 휘말려 19살에 과거시험 응시자격 박탈. 23년을 유배생활. 영조대왕을 비판하는 등 정치적 시련과정에서 부인이 자결하고 친척과 이별하는 등 고독한 인생을 겪으며 명필을 연마. 추사체도 8년이상의 유배생활기간 끝에 탄생하였다.

 

•왕희지, 한석봉, 이광사, 김정희- 한국의 4대 필체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의 서예계는 중국의 글자체를 가르치고 높이 평가한다. 추사체는 보존위원회가 있는데, 원래 글씨체에서 많이 변질되었다.

 

•중국은 생활속에서 자유롭게 즐기면서 글자를 쓴다. 중국에서 한국고유의 이광사체를 써서 보여주니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힘찬 필법을 좋게 생각한다.

 

•여담- 이 시대에는 먹물과 말리는 드라이어가 있어 시간절약이 크게 되어 좋다. 예전에는 먹가는데 두시간 걸렸다.

 

•중봉을 이용한 거필- 힘찬 필체가 나오며 이광사체의 특징. (필봉-붓끝, 말봉- 붓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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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海聽濤(관해청도)- 바다를 봐야 파도소리를 듣는다. 어떤 성취를 하려거든 직접 현장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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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붓을 장악하고 힘있게 써야하나 한글은 부드럽게 붓을 따라가야 하여 동시에 한자와 한글을 쓰기 어려우나, 한국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분야이다. 한자성어와 한글해설을 같이 해주면 학생들의 이해가 쉽다.

 

•낙관- 왼편에 작게 작품의 시간, 공간, 사연 등을 간단히 적는 부분의 총칭.

예전 서예가들은 전각과 서예를 다 직접 제작하였으나 요즘은 도장파는 곳에 맡김. (번당선생님은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신발정리가 잘 된 집과 글씨가 걸려있는 집은 도둑도 도로 나간다.

 

•필체는 잘 말려서 족자에 넣어 걸면 3배이상 그 기운이 세진다.


 


•특별히 황우연선생님께서 코페니아포럼에 참석하신 전원께 가호나 명언의 글귀를 일일히 쓰셔서 기증하시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번당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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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연 작가님의 다음까페 가훈나라 http://cafe.daum.net/gahun-nara 둘러보세요.

 



 

      2.   코페니아 초청강좌
           

      일본고대사는 한국고대사의 연장이다 <부제 :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왜 1910년과 1945년에 머물러있나?> - 서화진 HJ커뮤니케이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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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부터 일본관광업계에서 일하며 일본의 발전상을 보며 선망,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물어볼 곳이 없었다. 10년을 일본학을 공부하였으나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서 그후 10년은 한국 고대사를 공부하였다. 이제 30여년이 되니 이제야 일본에 대해 잘 파악하게 되었다.

 

•책을 쓰려고 했는데 문장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어 현재 원고 220페이지 완성. 오락위주의 여타 일본클럽과 달리 코페니아에서 앞으로 편안하게 일본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상고사(일본신화) 일본역사서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비밀

일본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일본에 대해 공부를 하여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일본인을 만나고 미래를 건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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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잃어버린 형제, 같은 동족이다. 일본어도 한국의 고대어(부여, 고구려말)이다. 오늘의 주제는 지엽적인 논쟁의 문제가 아니라, 먼 시대에서 현재까지 관통하는 이야기다.

 

•일본을 328회 방문하여 각 현의 박물관에서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일본과 한반도는 한 육지였는데 서서히 오랜 시간에 걸쳐 분리되어 일본열도가 형성되었다.

 

•일본정보의 원천- 불완전하고 편협될 수 밖에 없다.

부모나 친척의 경험

학교교육

신문 방송 매스컴

일본 유학, 거주자,

 

•일본연구의 수준별 단계

1단계- 생활주변의 상식적인 정보

2단계- 일본학과의 전문성 (정치, 경제, 산업, 역사, 문화, 언어 등)

3단계- 일본 고중세사 연구

 

•일본의 연구논문, 서적들- 주로 일본의 연구자료를 번역하여 이해하기 어렵고, 일본역사관에 근거.

 

•고대국가들의 위치추적- 각 역사별 수도가 조선에서부터 이민(이동)한 루트가 일치.

김해 등 가야유적지를 답사. 김수로왕이 태어난 곳 구지봉이나 우두산 등 고대 지명과 단군왕검의 삼지창, 신화에 관련된 동굴 등 일본의 오래 된 유적지가 고대 한국의 흔적이 남아있다.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하여 한국을 견제하고 있다.

 

•왜 나라-> 대화 야마토(야마이+나투)= 거북이나라= 김수로왕의 탄생신화

한국은 새, 난생신화.

 

•왜 일본서기는 700년대 만들어지고 한국 삼국사기는 더 늦게 만들어졌나?

우리나라는 많은 역사서가 열번의 전란에 소실되거나 분실되었으며 그러한 역사서의 보유기록은 중국문헌에 존재한다.

 

•이슈가 되는 주안점의 분석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민족이동- 4세기말~8세기까지 백제 고구려멸망후 대이동

일본열도의 인구증가를 의학적으로 분석- 동경대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80~90%의 인구가 한국민족, 10~20%가 일본원주민.

일본에 거주하는 인구의 지역별 도래지 분석-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사람이 배로 이동하여 정착한 흔적을 보여주는 유적지와 신당이 남아있다. 지방별 사투리가 유사하다.

일본어와 한반도어의 비교분석- 김용운 단국대 석좌교수 보도기사(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21/2009072101636.html 참조), 일본문헌, 일본의 히라가나, 카다카나는 고대 백제인이 한자를 줄여서 문자를 표기.

예)사무라이- 싸울아비, 하나가라-처음부터

마츠리-맞두리, 도보도보-터벅터벅, 이외에도 무수히 많다.

 

•일본고사기 –상중하 3권

일본의 탄생, 역대 천황

700년대 만들어진 고사기는 현재 없으며 1200년대 새로 씌였다.

 

•일본서기

천지개벽~진무천황- 일본열도의 형성, 팔주가 신에 의해 만들어짐. BC600년 초대 천황에서~125대 현 아키히토 천황, 따라서 일본역사는 약 2600년이다. 일본 진무천황- 5대에 걸쳐 탄생

 

•규수와 아스카에서 세미나- 야마다이고쿠는 어디인가? 지역언론기사화

 

•일본서기에 나오는 신화의 신들이 한반도에서 이동, ‘이사간 남자와 여자(이시나기, 이시나미)’가 천황의 선조를 낳다.

 

•일본신사의 모습- 천신, 거울, 솟대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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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서기순서대로 공간적 이동경로가 지명에 나타나고, 보검, 거울, 구슬, 등의 복장은 한반도에서 이주한 사람의 모습과 일치한다.

 

•광개토대왕이 일본까지 정벌했다. 고구려고분이 일본내륙에 존재한다.

 

•일본과 공동으로 고대사를 연구한다면 한일간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그런 미래건설에 일조하고싶다.


발로 뛰며 수집한 자료로 열강해주신 서화진대표님의 홈페이지 http://www.jtc.co.kr 도 둘러보세요.
 

     3.        한일 교류의 코페니아포럼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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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주 포럼안내

안경환 <아시아형 글로벌리더 코페니언을 위한 글로벌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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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코페니아 스탭을 모집합니다.

코페니아 클럽에서 자원봉사 대학생 및 일반인 스탭진을 모집합니다.
매주 금요일 개최되는 코페니아 포럼에 오셔서 한중일문화 및 비즈니스 교류활동을 둘러보세요.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한 소양(어학, 온라인 skill, 일본지식경영과 역사연구, 한일문화행사 등)을 습득할 수 있는 흔지 않은 기회입니다. 자신의 핵심 키워드 3가지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copanea@hotmail.com
로 보내주시거나 금요포럼에 참석하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자기계발과 글로벌 인맥구축을 희망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립니다.

코페니아 총괄매니저 문석규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