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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니언 일본전문가

[코페니언 일본전문가]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신개념 일본전문가


보통 일본전문가하면, 외국에서 학위를 따거나 높은 학력을 가지고 있어서 TV 나 신문, 잡지에 나와서 한일간의 정치, 역사, 경제 등에 대해서 “고견”을 이야기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그러한 이야기는 나의 실질적인 삶과 비즈니스에는 하나의 참고는 될지언정 구체적이고 명쾌한 해법을 얻기에는 다소 모자란 감이 적지 않습니다.

저희 클럽에서 일본전문가로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현장”과 “실전” 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비록, 각종 석사나 박사로 화려하게 무장하고 있지 않아도 일본을 생생하게 몸으로 체험하고 또 일본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활용하여 성공을 거머쥐었던 분들로서 이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일본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 분들이 일본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제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조언을 해주실 때 더 피부에 와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현장에 대한 감각과 경험이 없는 “일본전문가” 박사분들이 말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일본에 대해 몸으로 부딪혀 도전을 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분명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클럽에서 일본전문가란 단지 일본에 대한 지식만 잔뜩 끌어안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 전문지식을 활용해서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이루어낸 사람 을 지칭합니다.  그래서 또 다른 명칭으로는 일본실전활용전문가, 용일(用日)전략가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여러분도 일본전문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정치, 역사, 문화 등 영역을 광범위하게 잡지 않고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부분을 작더라고 특화시켜서 한가지를 꾸준히 연구한다면 적어도 그 분야에 한해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의 “건덤시리즈”만큼은 내가 아주 잘 안다던가, 일본 도쿄에, 그 중에서도 “시부야에 있는 카페”들에 대해서는 내가 전문가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 이 “일본카페에 대한 전문지식”을 잘 발전시켜서 자신만의 개성있는 “카페”도 차릴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홍대입구나 신촌, 강남쪽에는 식당, 카페, 옷가게 등 그렇게 자신만의 가게를 차린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 외에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영역까지 고려한다면 새로운 기회란 앞으로 무궁무진합니다.

일본에 대해, 혹은 한일의 차이에 대해 비록 처음에는 작더라도 자신만의 분야를 찾아내서 계속 공부하고 발전시켜나가면 그 것은 나만의 창업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만의 분야를 찾는다는 것은 곧 틈새시장을 찾는 것과 같은 말이기 때문이고 웹 2.0 & 3.0 의 시대에서는 틈새시장에 더 많은 기회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 분야, 관심사에 따라 일본에 관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영역이 있을 겁니다. 그 것이 비록 매우 작고 보잘 것 없더라고 그런 지식과 경험이 모아지게 되면 정말 일본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알 수 있는 “일본전문가들의 장(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페니언클럽에서 지향하는각양각색의 일본전문가집단이란, 반드시 “일본”에 대해 화려한 경력이나 높은 학력이 없어도 각자의 입장에서 “일본에 대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한 조각이라도 확실히 가지고 계신 분 이라면 환영합니다. 

이런 다양한 조각들을 서로 공유하고 나눌 때 참으로 “글로벌 시대”, “웹 2.0 & 3.0 시대”에 걸맞는 멋진 “일본전문가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대한 각양각색의 전문가들, 혹은 일본, 한일교류의 독특한 영역을 연구해오고 계시는 괴짜전문가들..  많이 참가하셔서 새로운 시대 한일교류의 물꼬를 함께 터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