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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용의 재즈경영스쿨/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전진용의 재즈경영이야기> 23. 칼자루 쥐기

그럼 오늘은

 

"칼자루 쥐기”

라는 테마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삶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탓이요 내탓이요

내 큰탓이로소이다

 

 

이 것은 카톨릭의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때

매번 행하는 발언기도입니다.

 

 

저희 집안종교는

카톨릭입니다.

 

 

어렸을 적 세례를

받기위해 각종 주 기도문을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성인이 된

이후로는 거의 성당에 나가지

못했지만

 

 

유독 잊어지지 않았던 것이

바로 위의 구절입니다.

 

 

처음에는 이 발언기도할 때

상대잘못보다는 나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차원에서만 인식했었습니다.

 

 

그러나

"내탓으로 돌린다"

이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나중에 제나이 서른이

넘어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이 말은 모든 통제권을

내가 갖겠다는 말입니다.

 

 

니가 뭘해도 세상에 뭔일이 일어나도

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내 통제력하에서

내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아이~씨 너만 실수안했어도"

"너 땜에 안되잖아"

"지금 불경기라 어쩔 수 없어요"

"세상이 X같아서 억울하게

당하고 있어요"

 

이렇게

"내탓"보다는 "남탓","세상탓"

으로 돌리는 것이

본인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덜받고 편합니다.

 

 

그러나 말이죠.

살짝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다보면

 

 

▶일이 꼬일때나

내가 추진하는 일이

잘 안되었을 때

 

"남탓"이나 "세상탓"으로

돌리게 되면

 

 

그 일이 잘되기 위해선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고

"세상"이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는 말이 됩니다.

 

 

나의 성공은

"그 사람" "세상"

달려있다는 말입니다.

 

 

일의 성패여부를

결정하는 칼자루가

내가 아닌

 

 

""에게 또 "세상"에게

고스란히 갖다 바치는

꼴이 되는거죠.

 

 

칼자루를 쥐느냐 칼날을 쥐느냐

 

 

처음 일을 할 때

이 둘 중 무엇을 잡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최소한 나스스로에 대한 통제권,

내 일에 대한 통제권은

내가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이 안되고 좌절할 때마다

가급적 내 탓으로 돌리고

 

 

내 통제력하에서 일의 실마리가

풀려나갈 수 있도록 연구또 훈련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내 인생에서 내 비즈니스에서

"칼자루"를 잡는 길입니다.

 

 




 

▶내 일이 잘되기 위해

"남이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남에게 기대고 세상에 바램이 많아지면

남을 미워하게 되고 세상에 섭섭함과

울분을 느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물론실질적으로 일이 좌절된 원인이

"" "세상"에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야 하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그렇다고

그들 탓만 한다는 것은

실제 현재 나의 변화와 성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재즈뮤지션은 재즈연주시에

상대가 어떤 멜로디를 연주할지

 

 

기대하지 않습니다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 어떠한 바램도 버리고

그저 상대가 연주한 내용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상대연주와 가장 잘 어울릴수있는

멜로디리듬 등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

 

 

또 한 주를 시작하시면서

일이 잘 안풀리고

좌절될 때마다

 

 

"남탓 "세상탓보다는

"내탓"으로 돌리시길 바랍니다.

 

 

그 안에서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key)"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 열쇠를 손에 넣어야

비로소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할 때

 

 

자유롭게 행복의 나라로

갈 수 있는 문에 들어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