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오늘은
"섹시한 인생”
라는 테마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삶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섹시하다" 라는
말에 무엇이 떠오르세요?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적 매력이 있는,
매력적인, 남의 눈을 끄는"
그 외에도 세련됨,
촌스럽지 않음 등이 있겠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성적으로 매력이 있다는 것"은
사실 큰 메리트입니다.
특히, 70세 노인이 되어도
섹시하다라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정말 인생 최고의 찬사입니다.
가령 알 파치노, 숀 코네리, 로버트 드니로
등 고령에서부터 조금 젊게는
조지 클루니의 중년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남자로서 또 수컷으로서
매력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섹시하다"에서
"성적 자극을 유발시킨다"는 것은
생명력과 활력이 넘친다는 말입니다.
전 이 "섹시하다" 라는 표현을
좀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더나아가 "섹시한 인생" 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섹시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잘 알고 적절하게 구현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서
외모나 언행에서 성적매력을
느꼈다면,
멋지고 세련됨을 느꼈다면,
그 사람은 자신에게 정말
"딱" 맞고 어울리는 것을 잘 알고
매우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중에서는
이 "섹시함" 에 대해
"눈을 시원하게 트이고(?)
코와 턱을 세우고 깎고
가슴을 빵빵 키우며
지방흡입술로 늘씬한 몸매를 만들고
명품 가방과 옷으로
온 몸을 도배한 사람"
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모는 소위 전지현, 김태희 급이지만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
또 행동하는 것이 촌스러운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섹시함"을
느끼려면 그 사람의 외모,말,사고,
행동등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얼굴만 바꿔낀다고해서
그동안 자신의 몸에 쌓여진
생각과 행동의 역사가 돌연
바뀌어지진 않겠죠.
▶그리고, 문제는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많아지면 그 "가치" 가
급감하는 데 있습니다.
섹시함의 또 다른 면은
"희소가치"가 있다는 것이기에
처음엔 얼핏 섹시하게 보여도
이런 비슷비슷한 얼굴과 스타일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그 사람을 만나도 오히려
그 사람의 개성이나 색깔이
눈에 들어오기 전에
예쁜얼굴의 공식에서 도출된
붕어빵식의 정답같은
얼굴과 스타일이
어떤 편견과 선입관을
형성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성형전에 다소
예쁘고 못생기고의 차이가,
나름의 타고난 개성과 스타일이,
그 사람만의 특징적 매력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인식할 때
획일적으로 그냥 "성형한 여자(남자)" 로만
인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치명적 단점을 커버하거나
본래의 매력을 살려주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합당하다고 봅니다만,
▶우리사회는 너무
"섹시하고 멋지다" 라는 것이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무시하고
어떤 획일적 기준을 쫓아
성형수술할 때처럼
날카로운 메스로 잡아째고
꿰매고 하는 인위적인 과정이
너무 많지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섹시한 인생"은
"연예인 짝퉁같은 붕어빵 얼굴과
40평짜리 아파트, 철밥통같은
대기업 임원이나 공무원, 기타 전문직을 가지고
명품 가방과 옷으로 온 몸을 도배하고
1년에 분기별로 해외여행을
반드시 갔다오는 사람"
이 아닙니다.
▶저는 "섹시한 인생"을 살기 위해선
크게 다음 3가지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섹시한 뇌
섹시한 마음
섹시한 외모
이 말은 다른 말로
나의 철학과 가치관에 적합한 나의 사고와 행동
나, 상대방, 그리고 세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마음
나의 타고난 얼굴,체형,개성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연출력
▶이를 위해선
나의 성향과 꿈에 맞는 직업
나와 잘 맞는 배우자
내 체질에 잘 맞는 음식
내 있는 그대로의 몸과 외모를 살려주는 스타일링
(패션,헤어etc)
나에게 맞는 취미, 운동
나에게 맞는 친구와 사업파트너
등 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꿈과 목표을 갖고
그것에 잘 맞는 직업과 배우자를 선택하고
그곳에서 창출하는 기쁨과 행복을 소중히하며
세상과 멋지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교육자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나이가 50대 초반
키가 160 정도이며
시원한 대머리이고
뚱뚱하며 얼굴도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직업도 평범하고
그렇게 재력가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분은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것에 맞는 옷스타일,
악세사리를 잘 연출하시고
때론 익살맞고 개구장이 같고
때론 스마트한 학자의 근엄함을 풍기는
표정, 그리고 말과 행동으로
남자는 물론, 20대 여성까지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무엇보다 이 분은
자신이 디자인한 삶 속에서
"비교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고 소소하게
스스로 구현한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면서
살고 계십니다.
한마디로
"섹시한 인생"
을 살고 계시죠.
전 대한민국 사회가 그동안
너무 경쟁에서 이기려는
근엄함과 거창함, 그리고
절대절명의 사명감과 투철한 투쟁심으로
“벅범”이 되지 않았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젠 좀 라이트하게(경박말고^^)
소프트하게
무엇보다 모두다 제각기
"섹시함"을 추구할 때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
그리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섹시하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섹시한 인생,
그것은 "재즈라이프스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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